종오정 / 경주가볼만한곳/여름 경주여행/ 배롱나무 종오정
*연꽃과 300년 된 향나무가 그린 풍경*신라 천 년의 고도인 경주의 종오정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85호다.총 3채의 한옥으로 구성되어 있다.70여 명의 제자를 양성한 조선 시대 학자 최치덕의 유적지로서, 그가 돌아가신 부모의 제사를 지내려고 일성재를 짓고 머무르자, 그에게 학문을 배우기 위해 따라온 제자들이 그 곁에 종오정과 귀산서사를 지었다고 전해진다.널찍한 마당에는 큰 연못이 있고, 연이 가득하다.계절마다 사진 작가들이 찾아오는 명소일 만큼 진귀하고 아름답다.특별히 연꽃이 만개하는 여름에는 배롱나무의 백일홍과 함께 고택이 꽃으로 물든다.못 옆에는 300년 된 향나무가 있는데, 1982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마당 안쪽에는 250년 된 측백나무가 있다.또한 고택 뒤쪽으로 소나무 숲이 기품 있게 늘어..
2020.04.08